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녀와 야수(2017) (문단 편집) == 평가 == [include(틀:평가/메타크리틱, code=beauty-and-the-beast-2017, critic=65, user=6.6)] [include(틀:평가/로튼 토마토, code=beauty_and_the_beast_2017, tomato=71, popcorn=80)] [include(틀:평가/IMDb, code=tt2771200, user=7.1)] [include(틀:평가/레터박스, code=beauty-and-the-beast-2017, user=3.1)] [include(틀:평가/키노포이스크, code=744987, user=6.728)] [include(틀:평가/야후! 재팬 영화, code=358506, user=4.17)] [include(틀:평가/엠타임, code=195064, user=7.3)] [include(틀:평가/도우반, code=25900945, user=7.1)] [include(틀:평가/왓챠, code=mOAZ8QZ, user=3.6)] [include(틀:평가/키노라이츠, code=3472, light=80.26)] [include(틀:평가/네이버 영화, code=136872, expert=7.00, audience=8.99, user=8.79)] [include(틀:평가/다음 영화, code=92739, expert=6.8, user=6.9)] [include(틀:평가/CGV, code=79466, egg=96)] >'''우아하고 유려하며 맥빠진다.''' >---- >[[이동진]] (★★☆) 전체적인 평가는 작년 실사영화들과 비교하면 아쉽지만 원작 자체가 넘사벽이라 다들 수긍하는 분위기다. 이 정도면 무리 없이 매끄럽게 뽑아냈다는 의견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되 다소 한편으로는 날선 비판이 이어지는 등 상당히 호불호가 갈린다. 전체적으로 마스터피스에 가까운 원작에 절반도 못 따라간 아쉬운 평작이라는 평이 대세. 영화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쪽에서는 그야말로 눈이 돌아갈만큼 화려하고 압도적인 영상미, 그리고 비록 원작 OST의 리메이크이기는 하지만 디즈니풍의 낭만적인 향취를 잘 살린 유쾌한 뮤지컬 씬에 큰 점수를 준다. 애니메이션 원작 자체도 상당한 대작이었지만 어디까지나 90년대의 작품이다보니 비쥬얼 쪽은 아무래도 2017년에 개봉한 영화판이 좋을 수밖에 없겠지만 말이다. 또한 원작에서 줄거리상 아귀가 맞지 않았던 부분 등을 보다 개연성 있게 풀어내기 위해 어느 정도 각본을 변조하거나 새로운 설정을 추가하기도 하였다. 또한 새로 추가된 야수의 솔로 곡 [[Evermore(미녀와 야수)|Evermore]] 같은 곡들도 긍정적인 평가가 많다. 영화를 부정적으로 평하는 쪽에서는 사실 이 영화의 주된 줄거리와 OST의 대부분이 결국은 원작을 그대로 가져다 썼다는 점 때문에 영화 자체의 독창성이 떨어진다는 점을 지적한다. 즉, 이미 원작 애니메이션을 감명깊게 본 사람으로서는 영화판이 그다지 성에 차지 않는다는 것. 무엇보다 원작은 그 자체로도 걸작인데 여기에 쓸데없는 설정이나 장면을 덧붙이는 바람에 되려 내용의 전개가 그다지 매끄럽지 않게 되었을 뿐더러 어색한 부분도 많아졌다는 점이 문제로 꼽힌다. 실제로 영화를 시청하면 이미 완성된 이야기를 영화화한 것인데도 여러가지 쓸데없이 새로 붙인 설정이 많은데다가 벨과 야수의 성격이 원작과 전혀 다르다. 쉽게 말해 디즈니의 원작 애니메이션의 실사판을 기대하고 극장을 찾았다면 그게 아닌데라는 느낌을 받는다. 영상과 음악이 화려하고 기본 틀이 정해져 있어서 얼버무리기 쉽지만 원작이 있는 영화의 리메이크로서는 많이 낙제점이다. 실제로 '디즈니의 미녀와 야수' 네임벨류로 관객은 많았지만 전세계적 총합 평점이 낮은것을 보면 이것이 데이터적으로도 증명된다.[* 전세계적으로 이 영화에 비판적 의견은 항상 동일하게 두가지가 튀어나온다. 같은 스토리를 굳이 열화시켜서 만들어야 했나, 그리고 엠마 왓슨의 연기. 두가지다.] 배우들의 연기에 대해서는 호평도 있지만 비판도 있다. 대체로 야수 역을 맡은 댄 스티븐슨이나 개스톤을 연기한 루크 에반스[* 이쪽은 아예 원작 이상의 악랄함을 보여준다. 인터뷰에서 루크가 자기가 연기하는 개스톤은 만화판보다 표독하다고 자신했다.], 르푸를 연기한 조시 개드 등의 연기는 좋은 평을 받고 있으며, 르미에와 콕스워스 역으로 이완 맥그리거와 이언 매켈런과 같은 쟁쟁한 명배우들이 캐스팅된 점 또한 눈여겨볼만 하다. 다만 주인공인 벨을 연기한 엠마 왓슨의 연기는 원작의 벨만큼 감정이나 표정이 풍부하지 않다는 점이 크게 지적되곤 한다. 원작이라 할수 있는 애니메이션 판에서의 벨은 표정이 풍부하고 후반부에서는 야수보다 오히려 벨이 더 적극적이라 할수 있을정도로 애정표현도 강하다. 어느쪽이냐면 야수보다는 벨이 사랑을 많이 표현하고 애정에 익숙하지 못한 야수를 사랑으로 감싸는 표현이 많은데 엠마 왓슨이 연기한 벨은 야수에게 무미건조하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영화를 통틀어 애정표현을 하는건 마지막에 총에 맞은 야수에게 고백하는 장면을 제외하면 전무할 정도다. 이 이야기는 사랑에 관한 이야기인데 엠마 왓슨의 벨은 사랑에 대한 표현이 원작에 비해 아주아주 적다. 또한 야수는 댄 스티븐슨을 모션 캡처한 거라 원작에 비해 위엄이 사라지고 느끼해졌다는 비판도 존재한다. 지난 몇 년 동안 전 세계에 큰 화두를 던졌던 '''[[정치적 올바름]]''' 문제가 영화판에 개입되면서 영화를 본 사람들 사이에 논쟁이 일기도 하였다. 작중의 배경은 대략 근대 프랑스로의 시골마을로 보이는데, 조연들로 [[흑인]]들이 군데군데 출연([[토큰 블랙]])한다거나,[* 당시엔 한창 유럽 밖으로 세력 팽창 중이라 흑인이 그렇게까지 희귀한 인종은 아니지만 그것도 파리 정도 되는 대도시라면 모를까 변두리 시골마을에 평민으로 사는 흑인 인구 비율이 21세기보다 더 높아 보인다. 심지어 마을 최고 지식인이자 상류층인 신부조차 흑인이다.]사실 없는 것과 다를 바 없을 정도로 소소한 설정이지만 개스톤의 친구인 르푸가 [[동성애자]]로 각색되는 등 원작과는 많은 차이점을 보이는 데에 대하여 설왕설래 말이 많았다. 또한 한국에는 널리 알려지지는 않았으나, 이러한 동성애 논란, 주연 배우([[엠마 왓슨]])의 [[페미니즘]] 성향 등 정치적 올바름 논란과 더불어 일부 [[기독교]]계에서는 야수의 뿔 모양 등 외형이 과거 애니메이션 원작과는 완전히 달라져 [[바포메트]]를 연상케 한다며 [[사타니즘|사탄주의]] 영화로 규정하고 반대 여론을 조성하기도 하였다. [[https://www.charismanews.com/opinion/63771-why-does-the-beast-in-beauty-and-the-beast-look-eerily-similar-to-baphomet|#기사]]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